은행에 가보면 정기예금과 적금, 2가지 상품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적금이 정기예금보다 이율이 더 높습니다.
예를 들면 적금은 2.5% 이율이고, 정기예금은 2.4% 정도인 거죠.
적금 이율이 더 높다면 적금을 하는 게 더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적금과 정기예금은 태생자체가 다르죠.
정기예금은 현재 목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돈에 좀더 이자를 받으려고 일정기간(예를 들면 1년)동안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거고,
적금은 현재 큰 돈이 없으니 소액을 매달 꼬박꼬박 은행에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적금의 방식으로 12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120만원 입금하는 때하고,
정기예금의 방식으로 120만원을 1년동안 묵혀두는 때하고
어느 경우에 더 이득이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적금의 이자 계산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적금 이자 정확히 계산하기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년에 똑같이 120만원을 투자하더라도,
정기예금은 120만원을 고스란히 1년동안 은행에 넣어둔거고,
적금은
첫 달에는 10만원만
둘째 달에는 20만원만,
셋째 달에는 30만원만
은행에 넣어둔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자면에서 정기예금보다 클 수가 없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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